명지대 정다미 경영대학장, 세계여성이사협회 5대 회장에 선출

기사등록 2025/06/25 10:16:42

정다미 회장 "기업과 사회의 성장,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

명지대 정다미 경영대학장이 세계여성이사협회 5대 회장에 선출됐다. 사진은 정다미 회장. (사진=명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명지대는 정다미 경영대학장이 지난 16일 세계여성이사협회(Women Corporate Directors, WCD) 한국지부의 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정 회장의 회장 임기는 2년으로,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정 회장은 경기여고와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 수출입은행 비상임 이사·리스크 및 ESG 위원회 위원장 ▲한세실업 사외이사·감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명지대 경영대학장 및 경영대학원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유니드와 고려아연의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 세계여성이사협회의 2026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기업과 사회의 성장,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여성이사협회는 '기업 이사회 여성 이사 확대 및 육성'을 목표로 창립된 비영리 글로벌 회원 단체로, 한국지부는 지난 2016년 9월 전 세계 74번째 지부로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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