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이마트가 오는 26일 킨텍스점을 '스타필드 마켓'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하 1층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를 제외한 지상 1, 2층 영업면적 4445평(1만4694㎡)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상 1, 2층 핵심공간에 스타필드 마켓의 시그니처 특화존인 '북 그라운드'와 '키즈 그라운드'를 새롭게 조성했다.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면적을 2배가량 확대해 200평(661㎡)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과 다이소처럼 고객 선호가 높았던 기존 브랜드는 최대 3배가량 매장 면적을 확장해 쇼핑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 무신사 스탠다드, 모던하우스, 데카트론, 신세계팩토리스토어 등 신규 인기 브랜드도 대거 유치해 '몰' 경쟁력을 강화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9월 오픈 예정이다. 이에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3대 인기 브랜드를 모두 갖추게 된다.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반적인 공간 구성을 가족 친화적으로 개편했다.
고양시 최초로 실내 트램폴린 파크 '바운스 더 퍼스트'를 도입했고 가족 외식 수요를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의 무한리필 뷔페 '애슐리'와 초밥 브랜드 '갓덴스시' 등도 운영한다.
트렌디한 F&B(식음료) 구성도 강화했다. 경북 지역 '빵지순례' 명소인 베이커리 '두낫디스터브베이커스'를 경기 북부 최초로 입점시켰다.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은 26일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팝업 행사장부터 문화 공연, 트레이더스 및 입점 브랜드 특별 행사 등 다채로운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지상 1층 아트리움 스페셜 팝업존에서 하림과 협업한 '더미식호'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1층 북 그라운드에서는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2시, 4시에 2회씩 참여형 키즈 공연 '벌룬매직쇼'를 기획해 선보인다.
트레이더스에서는 선착순 4000명 한정 삼성카드로 15만원 이상 전액 결제 시 이마티콘 5000원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일렉트로마트에서는 29일까지 4일간 대형가전부터 노트북, 게임기 등 디지털 가전들을 오픈 특가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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