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8일 오후 6시부터 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옆에서 '한들산들플리마켓' 2회차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한들산들플리마켓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소심마켓 작가들의 수공예품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수제 먹거리 등 개성 넘치는 15개팀의 판매자들이 참여해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판매 뿐만 아니라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 부스 운영, 관람객 참여형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한들산들플리마켓은 단순히 장터를 넘어 지역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웃 간 교류를 확산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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