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자정 기해 라인 별 평균 7~10% 인상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시계브랜드 불가리가 국내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23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불가리는 이날 자정 라인별로 평균 7~10% 가량 가격을 올렸다.
뱀을 모티브로 하는 불가리의 대표 라인인 세르펜티의 경우 세르펜티 바이퍼 목걸이는 종전 755만원에서 815만원으로 7.94% 올랐고, 팔찌는 1720만원에서 1850만원으로 7.6% 인상됐다.
세르펜티 바이퍼 귀걸이는 710만원에서 765만원으로 7.7% 올랐다.
비제로원 목걸이는 685만원에서 755만원으로 10.1% 올랐고, 반지는 252만원에서 263만원으로 4.4%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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