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 최대 민영통신사 뉴시스(NEWSIS)가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뉴시스 한류엑스포'에 '글로벌네티즌상'을 신설한다. 글로벌 팬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팬들이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뉴시스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덤(STARDOM)'과 손잡고 팬 참여를 중심으로 한 한류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23일 이렇게 밝혔다.

이번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스타덤에 개설된 '뉴시스 한류엑스포 채널'을 통해 팬들의 의견을 반영한 뒤 '글로벌네티즌상' 수상자를 뽑는다.

해당 상 수상자는 100% 팬 투표로 결정된다. K-컬처 트렌드와 글로벌 팬들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셈이다. ▲트로트 ▲넥스트 아이콘(차세대 한류 라이징 스타) ▲OST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뉜다.

본 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8월18일까지 스타덤 애플리케이션(앱) 내 '뉴시스 한류엑스포' 채널에서 각 부문별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뉴시스와 스타덤은 수상자 선정 외에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한다.

스타덤의 '뉴시스 한류엑스포 채널'에서 ▲스타톡(Star Talk)(팬들이 남긴 질문에 수상자가 직접 영상으로 답하며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미디어 채널(시상식 현장 영상, 레드카펫 및 비하인드 스토리 독점 공개) ▲팬 이벤트(시상식 초대권 증정) 등을 진행한다.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운영한다.

뉴시스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네티즌상' 신설은 팬과 스타가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한류 축제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스타덤과 협력을 통해 팬 중심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K-컬처가 전 세계 팬들과 더욱 폭넓게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8월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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