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지원 등

기사등록 2025/06/23 11:18:46
[거창=뉴시스] 경남 거창군 여름을 부탁해 여름나기 키트 지원. (사진=거창군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최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35세대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해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 아래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거창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한 올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나눔! 여름을 부탁해' 활동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쿨매트, 팔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6종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다. 완성된 키트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 세대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거창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밑반찬 지원
[거창=뉴시스] 경남 거창군 꽃이핀데이 드림스타트 반찬 기탁. (사진=거창군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거창군은 마리면 꽃이핀데이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매월 4회(24만원 상당)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성장기 아동의 영양 상태와 기호를 고려한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꽃이핀데이를 비롯해 시루떡, 행복한 반찬, 나리안길 군민스포츠센터(목욕탕 이용권), 대상 종가집 거창공장(김치) 등 관내 다양한 업체와 연계해 정기적인 반찬과 생필품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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