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원동주공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기사등록 2025/06/23 11:02:08

원동주공아파트 지난 1988년 준공 8개동 320세대 안전진달 결과 D등급 판정

오는 7월23일까지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주민공람

오는 7월7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준공된 원동주공아파트는 8개동 320세대 규모로 약 37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이다.

해당 단지는 2024년 1월 실시된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에 해당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4월 토지등소유자가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신청했다.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 기간은 오는 7월 23일까지로 시청사 별관 4층 주택과 사무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7월7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설명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의 추진 방향과 정비계획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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