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의원은 23일 "최근 산업부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를 통해 5월20일부터 한국반도체아카데미 참여 기관(비수도권) 모집공고를 냈으며 5개 기관이 신청했다"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 운영 역량, 인프라 보유 현황, 산업계 참여, 채용 연계 방안 심사 등을 거쳐 경남테크노파크와 호서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허 의원은 "그동안 국가 반도체산업 투자와 관련해 인력 양성 만큼은 국가균형 발전 관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산업부를 설득했다"면서 "반도체 아카데미 교육이 판교와 용인에서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비수도권 지역의 청년과 반도체 관련 사업장 재직자들의 교육 접근이 어렵다며 사업 확대를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취업준비생을 상대로 100명 교육 계획이 있다"며 "경남 지역의 관심있는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반도체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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