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이 주최하고 경북청년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청년주도성, 지속가능성,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경북도 내 최종 3개 선정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인 '잇는살롱'을 운영한다.
요리, 운동, 그림테라피, 차량 관리교육, 캠핑축제 등 청년 수요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소모임이 진행된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의성을 만들겠다"며 "청년의 삶 전반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