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공모 사업에 9년째 선정됨에 따라 운영된다.
사업은 '그림책을 사랑한 사람들'을 주제로 다음달 부터 10월까지 강연 10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 등 12회로 운영된다.
강연은 ▲사이에서 그림책 읽기 ▲어느 그림책 편집자의 일상 ▲보고 상상하고 그리고 오감으로 느끼는 그림책 ▲온 세상을 만나는 바람숲도서관 등 10개로 구성된다.
태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그림책 생태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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