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교 1, 둔치주차장 2 , 산책로 3 등 6곳 출입통제
경남, 오후 8시 현재까지 누적 평균 강우량 22.2㎜
이에 따라 경남도와 해당 시·군은 비상근무 체계를 '비상 1단계'로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일부터 21일 오후 8시 현재까지 도내 누적 평균 강우량은 22.2㎜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함양군 86.0㎜, 거창군 83.1㎜, 산청군 54.5㎜ 순이다. 특히, 함양 평정에는 126.5㎜의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까지 신고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고, 수목 전도 14건, 간판 탈락 1건, 도로 물고임 1건 등 16건의 신고는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또, 침수피해 우려에 따라 하동권 옥종면 병천리 세월교 1곳, 하동군 적량면 둔치도로와 거창군 둔치 주자창, 함양군 오리숲 산책로와 상림~하림 산책로 구간 등 총 6개소는 출입을 사전 통제하고 있다.
그리고 침수 및 산사태 피해가 예상되는 거창군 가북면의 주민 15가구 15명, 산청군 시천면 17가구 30명, 하동군 옥종면 6가구 10명 등 총 38가구 55명을 인근의 경로당, 선비문화연구원, 마을회관으로 사전대피 조치했다.
경남도와 시·군은 향후 호우특보 확대 여부에 따라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 협업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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