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국내 3위…세계 238위
세종대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도약 가속화"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과 대학원 평가를 시작한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매년 전 세계 대학들을 대상으로 연구 성과와 학문적 명성에 기반한 세계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2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종대는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에 이어 2년 연속 3위를 지켰다. 세계 순위에서는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한 238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는 ▲소속 국가 대비 국제공동연구 비율 세계 20위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38위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 89위 ▲수자원 세계 35위 ▲수학 51위 ▲전기·전자공학 70위 ▲인공지능 99위에 올랐다.
엄종화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세종대가 추구해 온 연구 중심 교육 모델과 지속적인 연구 투자, 국제 협력 확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