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와 22대 총선에서 충주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 전 사장은 2020년 4월 21대 총선 때 한 전기분야 사업자에게서 10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아왔다.
이 같은 의혹은 22대 총선 과정에서 해당 사업자가 경찰에 자수하면서 불거졌으나 김 전 사장은 "사실무근"이라며 그를 무고와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했었다.
이 사업자는 2020년 3월31일 충주시 호암동 커피숍에서 자신의 회사 직원 A씨와 함께 당시 후보였던 김 전 사장을 만나 봉투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가 언급한 직원 A씨는 같은 해 4월9일 0시2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교 인근에 숨져 있는 것을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 A씨는 유서를 써 놓고 집을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으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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