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내달 21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인 관내 608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방식은 방문 과 인터넷 등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가운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 변화, 산업연관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부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각종 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필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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