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총괄·공약실행반 2개 반 운영
중구청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이끄는 TF는 상황총괄반과 공약실행반으로 구성된다. 정부의 정책 방향 분석과 지역현안 점검을 통한 연계사업이나 부처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국비확보 방안, 국정과제 반영 건의 등 종합 대응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대선을 앞두고 12개 지역발전 과제를 대전시와 주요 정당에 전달한 바 있고, 대선 직후 각 부서별 국정과제 및 대통령 공약 사항 파악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30일 대통령 공약사업과 중구 주요 사업의 연계 실행을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도 열 예정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TF 운영은 중구의 지역현안을 국정 아젠다에 반영하기 위한 실행 중심의 대응체계"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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