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 부부 '캣타워 횡령 의혹' 수사…고발인 조사

기사등록 2025/06/13 18:23:46 최종수정 2025/06/13 19:30:24

서초서, 고발인 김상민 정의연대 사무총장 조사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퇴거 예정인 11일 서울 서초동 윤 전 대통령 사저인 아크로비스타로 이삿짐이 옮겨지고 있다. 2025.04.1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원 최은수 기자 =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국가 예산으로 고액의 캣타워를 구매한 뒤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윤 전 대통령 내외를 형법상 횡령, 절도 혐의로 고발한 김상민 정의연대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했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횡령, 절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지난 4월 11일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나와 서울 서초구 사저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캣타워 등 이삿짐이 옮겨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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