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남구,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 3억원 돌파 등

기사등록 2025/06/13 13:36:24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청 전경 (사진=부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5개월 만에 누적 모금액 3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 참여자는 총 2420명이다. 지역별 순위는 부산(1080건), 서울·경기권(644건), 경남(26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 금액으로는 전액 세액공자가 되는 10만원 기부자가 20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는 16명이다.

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요트 승선권, 베이커리, 어간장 세트, 지역 화폐(오륙도페이) 등 지역 특성을 살린 32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고액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구 누리집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부산=뉴시스] 13일 부산시설공단은 보건복지부 주최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노인인권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설공단, 노인인권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부산시설공단은 13일 오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노인인권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매년 노인 권리 증진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공단은 지역사회 기반의 노인 인권 보호 활동과 학대 예방 사업,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년층의 사회참여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으며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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