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수원)은 지역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차량을 ㈔경기도장애인마을에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수원시종합운동장 내 경기도장애인마을 교육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조성현 총재를 비롯해 김옥란 부총재, 최성배 부총재, 김봉황 사무총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밥차' 사업은 조원경 전 부총재가 지난해 상반기 기획해 추진했으며 김옥란 부총재가 이어받아 완성했다. 기증된 차량은 향후 지역 내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춘봉 경기도장애인마을 회장은 차량을 전달받으며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선물"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조성현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지금까지 수많은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우리는 봉사한다'는 슬로건 아래 진정성 있는 나눔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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