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22일까지 개최
이번 축제에서는 자생식물인 꽃창포 약 2만 그루가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설립자와 함께하는 꽃창포 특별 해설 ▲붓꽃속 세밀화 전시회 ▲꽃창포 씨앗나눔 및 꽃창포 그리기 행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등이 준비됐다.
특별 해설에서는 김창열 설립자가 해설사로 나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멸종위기와 희귀식물을 소개한다. 한국식물화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밀화 전시회에서는 붓꽃속 세밀화 총 22점이 선보인다.
또 행사기간 동안 평창 켄싱턴호텔에서는 '감쪽같은 그녀' 영화 상영, 조선왕조실록박물관 홍보부스 운영, 오대산국립공원과 연계한 체험·교육 등 각종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임창옥 국립한국자생식물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누구나 함께 즐기며 힐링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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