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70개 팀 280명이 참가했다. 앞서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대회는 모든 참가자가 각기 다른 홀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사랑의 그린피'라는 이름으로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됐다.
이 기부금은 수도권매립지 주변 영향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병억 사장은 "사용 종료된 폐기물 매립장을 시민을 위한 골프장으로 탈바꿈시킨 만큼 드림파크CC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지역 청소년과 골프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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