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잇-는 거리로' 전시 개최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낭만 잇-는 거리로'라는 주제로 일상 속 열린 공간에서의 공연·전시로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이 스며드는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연말까지 기획된 총 3회 전시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경북 최초 영상미디어센터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미디어교육과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해당 센터는 구미역에서 금오천, 금오산으로 이어지는 '금오로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구미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야외전시에 적합한 조형적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해당 센터의 운영 목적과 부합되는 미디어적 요소가 혼합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지점을 시민 가까이 끌어오는 시도다.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예술과 문화가 머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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