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9사단, 6·25전쟁 참전 유공자 초청행사…위문금도 전달

기사등록 2025/06/05 14:03:44 최종수정 2025/06/05 14:34:24
[창원=뉴시스]39사단, 6·25전쟁 참전 영웅 초청행사.(사진=39사단 제공) 2025.06.0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육군 제39보병사단은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단 사령부 1층 로비에서 6·25전쟁 참전 영웅과 가족, 보훈단체, 후원기업을 초청해 참전 영웅분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6·25전쟁 참전영웅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김종묵 39사단장이 주관한 이날 초청행사에는 조영수 참전 영웅을 비롯한 7명의 참전 영웅들과 가족,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 하성식 한국제강 회장, 서금성 6·25참전 유공자회 경남도지부장, 의령군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군악대 환영 연주를 동반한 참전 영웅 영접 ▲국민의례 ▲참전영웅 소개 ▲지휘관 기념사 및 내빈 인사 ▲참전 영웅께 위문금 전달 ▲군악대 축하공연 ▲중식 및 향발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묵 39사단장은 “올해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우리 충무부대에서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음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충무부대는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산 증인이신 6·25전쟁 참전 영웅 선배님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경남지역을 수호하는 최정예 지역방위사단으로서 완벽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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