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낮 기온 최고 27도까지 올라…일교차 15도 내외

기사등록 2025/06/05 06:00:00 최종수정 2025/06/05 07:04:24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5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낮 기온이 27도 이상으로 오르며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7도 이상으로 오르며 덥고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까지 충남 남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이나 내륙의 강 및 호수, 골짜기 인접 지역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10도, 천안·금산 11도, 공주·부여 12도, 서산·서천·홍성·논산·세종·태안·당진 13도, 대전·아산·예산·보령 1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24도, 태안·보령 25도, 서산 26도, 청양·계룡·홍성·논산·세종·천안·당진·예산·부여 27도, 금산·공주·대전·아산 28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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