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 예정
4일 성일종의원실 등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국회와 서산시, 충남교육청, 서산공고, 지역 기업체(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 등)가 긴밀히 협력해온 결과다.
이에 따라 서산공고는 앞으로 5년간 교육부로부터 최대 45억원을 지원받아 총 90억원을 투입해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 내년부터 자동차과(1학급), 정밀기계과(2학급), 화학공업과(3학급)로 구성된 총 6개 학급(125명)을 중심으로 지역 주력 산업(석유화학·자동차)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우수한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문과 성과관리를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내년 운영 전까지 학교별로 1대 1 자문단을 구성해 각 학교에서 필요한 사항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 선정은 지역 전체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청년 산업 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여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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