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경제부지사를 재임용하는 등 정무라인 인사를 단행했다.

김 지사는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수석, 기회경기수석에 강권찬 전 수석을 각각 재기용했다. 정책수석에는 안정곤 전 비서실장을, 협치수석에는 박용진 전 경기도의원을 임명했다.

비서실장에는 최근까지 도지사 비서실에서 근무한 조혜진 비서관이 재임용됐다. 경기도에서 여성 비서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고 부지사와 윤 수석, 강 수석, 안 수석, 조 비서실장 등은 지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김 지사를 돕기 위해 사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