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4월 기준 국가암검진 수검률 도내 1위를 달성, 18회 암예방의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올해 홀수년생을 대상으로 암검진을 시행 중이다. 매월 국가암이동검진도 운영한다.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는다.
군은 지난해 국가암검진 수검률 도내 2위를 기록했다.
진천군은 고독사 예방과 관리 사업 분야에서 충북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군은 2019년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고독사 증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고독사 위험군 일제 실태조사를 통해 DB를 마련하고 생거진천 안부 확인서비스 서버를 구축, IOT를 통한 안부 확인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리 체계를 유지 중이다.
진천군은 2025년 상반기 언론 홍보 우수 직원과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우수 직원에는 인구정책과 김태민 주무관이, 우수 직원에는 행정지원과 류정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 부서는 체육진흥과와 기술보급과가 선정됐다.
군은 ▲군정 홍보효과 ▲자료 충실성 ▲미디어 노출 빈도 등을 종합해 홍보우수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진천군은 4일 사회적 농업 활성화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거진천 케어팜, ㈜농경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 이장호 생거진천 케어팜 대표, 구자균 ㈜농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농업 기반 돌봄, 교육, 재활, 고용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결합한 농업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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