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홍보단이 떴다"…양산시, 6기 서포터즈 발대식

기사등록 2025/06/04 10:26:21

6개 채널 13만 구독자와 소통

[양산=뉴시스] 서포터즈 6기 비대면 발대식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양산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서포터즈 6기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선발된 10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5월7일부터 16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시민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시정,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양산시 공식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서포터즈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실적에 따라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영종 소통담당관은 "시민이 전하는 일상 속 이야기가 양산의 진정한 홍보 콘텐츠다"며 "양산의 아름다움, 맛과 멋이 담긴 매력을 전국으로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