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응 1단계 발령해 진압 중
서울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서울 중구 신당동 근린생황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60대 남성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40분 현장에 도착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출동 24분 만인 오전 10시4분 초진을 완료한 뒤 현재 소방대원 83명과 소방장비 22대가 동원돼 잔불을 잡고 있다.
소방 당국은 봉제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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