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충북도, '레이크파크 둘레길' 여행상품 출시 등

기사등록 2025/06/02 14:13:49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도 전담여행사와 협업해 충북 최초 구독여행 상품 '월간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매달 1회 토요일, 1코스씩 도내 12개 레이크파크 둘레길을 돌아보는 코스로 이뤄졌다.

재단은 월간 구독 상품 참여자에게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스탬프북과 완주 배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9월, 내년 1월 15% 할인을 진행하며 구독 시기를 놓쳤다면 승우여행사 평생회원 가입 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충청권 과학기술 연구개발(R&D) 대체인력 지원자 모집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함께 내달 16일까지 '2025년 과학기술분야 R&D 대체인력 활용 지원사업' 3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기업(기관)의 인력 수요에 맞춰 트랙 1(휴직·단축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과 트랙 2(육아기 연구자 대체인력 및 교육지원)로 나눠 총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는 충청권 내 37개 기업·기관이 이 사업에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알림마당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뉴시스] 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반주현(오른쪽) 신임 충북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센터장이 김영환 충북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반주현 충북라이즈센터장 취임

반주현 충북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센터 신임센터장이 2일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반 센터장은 음성군 출신으로 충북대 농학과를 졸업했다. 음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유기농산과장·농업정책과장, 농정국장, 괴산군 부군수 등을 지냈다.

반 센터장은 "단기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충북형 RISE 모델을 제도화하고 전국적 모범 사례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사업 수행 대학 18곳과 과제 114건을 선정하고 814억원의 사업비를 배분하는 등 충북형 라이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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