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만 달러 규모 수출의향협약 체결
경남도와 8개사는 박람회에서 굴, 붕장어, 김, 해조류 등 각종 수산물로 만든 수산 식품 15종을 선보였다.
시식 행사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경남 수산식품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해외바이어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박람회에 이어 가공무역 확대와 고부가가치 수출 전략 마련을 위해 현지 수산물 가공 공장을 찾기도 했다.
또한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 방콕지사를 찾아가 수출 지원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경남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세계 경기 불황과 미국 상호관세 영향에 따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이 아세안 등 수출 신흥시장을 다변화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수출지원기관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실질적 수출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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