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세에는 민주당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회 추미애 총괄선대위원장과 한정애 수석부위원장, 조국혁신당 신장식 국회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추 위원장과 한 수석부위원장은 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과 함께 인천지법 인근 식당가에서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전투표 기간 막바지 민심을 살폈다.
이어 학익사거리 집중 유세에서 정권 교체 필요성과 이재명 후보의 비전을 전달했다.
추미애 위원장은 "무능과 불통으로 일관한 정권 아래 국민 삶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제는 유능한 정치가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한정애 수석부위원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골목에서부터 정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남영희 위원장과 신장식 의원은 인하대학교 후문 상점가를 돌며 청년들과 상인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신 의원은 "정치는 일방의 강요가 아닌 시민의 참여와 연대 위에 서야 한다"며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변화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남영희 지역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삶의 어려움에 응답하는 정치, 무능에 맞서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했다"면서 "끝까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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