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투자자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노충식 대표이사,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이사, 지역 스타트업, 수도권 투자자, 펀드 운용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9일 CHAIN-G Together 행사는 경남지역 혁신기업의 투자 유치 및 경남의 벤처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스타트업들이 특별히 초청된 수도권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행사 소개 및 환영사, 지역펀드 설명회, CHAIN-G 사업 소개, 아이스 브레이킹, IR(기업 설명회),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한 은행장은 환영사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과감한 도전, 그리고 변화를 이끄는 열정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원동력이며,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은 곧 지역 발전의 모멘텀이 되고, 지역 경제를 선순환시키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서로 윈윈 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CHAIN-G Together 행사가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BNK경남은행은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IR 시간에서는 CHAIN-G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이 무대에 올라 투자자 앞에서 사업 아이템과 추진 계획 그리고 성과 등을 발표했다.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정보 교환과 인맥 형성 등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1:1 심층 투자상담을 진행한 뒤 마무리됐다.
‘CHAIN-G 프로그램’은 BNK경남은행만의 특화된 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스타트업과 지역, 모든 금융 생태계를 하나의 연결고리로 이어보자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지역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17개사를 선정해 'CHAIN-G프로그램 2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은행장과의 간담회가 포함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멘토링, IR컨설팅,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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