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안병구 시장이 주민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아카데미 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삼랑진읍 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쾌지나 건강하세, 건강아카데미' 교실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주 1회 진행되는 건강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건강아카데미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되며, 건강 의식 제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만성질환 예방 교육,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법, 스트레스 관리 및 운동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또 참여 주민 간 건강 목표를 공유하며 서로 동기를 부여하는 형식으로 운영돼 공동체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건강은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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