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한국장학재단과 지역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멘토링 사업 등 남구 관내 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인력이 부족한 지역 교육 문화시설에 근로장학생 선발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져 주민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는 물론 많은 대학생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청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지역 대표 대학교들이 자리하고 있어 대학생뿐 아니라 고등교육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양 기관이 실질적 교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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