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진흥원은 건축·토목·산림기술사 등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을 돌며 산림복지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 전인 다음달 24일까지 모든 산림복지시설의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면 안정화 여부 ▲건축·토목·기계·전기·소방 등 위험요인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국립복지시설 조성 현장 내 안전조치 등이다.
진흥원은 현장 맞춤형 안전 점검표 활용과 안전관리 인력 교차점검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접근이 어려운 구역은 드론과 스마트 진단기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올해 대형산불 피해로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 추가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산림복지시설 순회 안전점검을 통해 올여름 성수기에 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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