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공동 운영…특수학교 방문 등
1일 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특수학교 방문 기회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입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생소한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입학 전 불안과 부담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학부모들은 특수학교(혜광학교)를 방문, 교육환경과 수업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학 선택 시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직접 확인했다.
양교육지원청은 지원청별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예정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입학적응 설명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9일, 동부교육지원청은 13일에 각각 설명회를 마련, 지역 특성과 지원 체계에 맞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과정 안내와 함께 학부모 역할 이해,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자녀의 초·중 전환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준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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