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어르신 운전중' 식별 표지 제작·배포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직원들이 창원자동차검사소에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 식별 표지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경찰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 식별 표지를 제작해 창원자동차검사소에서 800매를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0조2에서는 65세 이상인 사람이 운전하는 차임을 나타내는 표지를 제작해 배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차량에 탈부착이 가능한 반사체로 제작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향후 경남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식별 표지를 추가 제작해 도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창원·진주·김해·거창) 등을 방문해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경찰청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어르신 운전중' 식별 표지.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 관계자는 "어르신 운전중 표지가 부착된 차량에 대해서는 양보와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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