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7~8월 윤달 화장로 운영 확대…10→12회

기사등록 2025/05/29 14:44:57

개장유골 화장 11기→38기로 확대

[광주=뉴시스] 광주 영락공원. (사진=광주도시공사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7월25일부터 8월22일까지 윤달 기간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개장유골 화장로 운영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윤달은 예로부터 손을 타거나 부정을 타지 않는 달로 여겨 이사 또는 혼례를 치르거나 조상의 묘를 이장하는 일이 많았다.

광주영락공원은 윤달 기간 일일 화장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12회로 늘리고 개장유골 화장을 11기에서 38기로 27기를 증설한다.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매월 1일 0시에 다음달 예약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윤달 기간인 7월과 8월의 예약은 각각 6월1일과 7월1일에 가능하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윤달 기간 중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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