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자녀 지원 민관협력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출산·양육의 부담이 큰 다자녀 취약계층 가정의 교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30세대에 최신형 학습 태블릿 PC 30대를 지원한다.
지원은 지역 기업 ㈜화성세탁기계 고승현 대표의 따뜻한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후원 규모는 약 1000만원 상당이다.
대구시 중구는 희망 중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 제안 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는 일자리, 복지, 관광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총 167건의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구청은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계속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달서소방서, 재난 현장 구급 대응 도상 훈련 시행
대구 달서소방서는 대형 교통사고와 건물 붕괴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구급 대응 도상 훈련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임시의료소 운영 ▲선착 구급대의 역할과 후착 구급대의 임무와 역할 숙달 ▲신속한 중증도 분류 ▲이송환자 및 이송병원 현황 실시간 파악 등이다.
소방 당국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긴급 구조 공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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