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의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3m 아래 산책로로 추락해 전복됐다.
2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6분께 광주 북구 임동 광천1교 인근 도로에서 A(49)씨가 몰던 SUV가 도로시설물(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약 3m 아래 산책로로 추락했다.
추락한 SUV는 전복됐고 안에 타고 있던 A씨와 10대 동승자 2명은 사고 직후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왔다.
이 사고로 A씨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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