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인디아나브릿지, 체스브릿지, 원반브릿지 등을 즐길 수 있는 '대황강모험시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황강모험시설'은 총길이 216m이며 산책로와 교육장·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모험시설 아래에는 벚꽃 나무길과 공원이 조성돼 있어 모험을 즐긴 뒤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곡성군은 대황강모험시설을 관광·레저·스포츠가 결합한 익사이팅 코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 광주식품대전에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곡성군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광주식품대전'에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식품대전은 농·수산 가공식품, 식음료 관련 제조 및 판매업체 등이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에서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농공단지의 물류·교통 입지적 장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계획이다.

또 투자 금액 20억원 이상, 상시 고용 인원 10명 이상인 기업 중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곡성군은 오산면 운곡리 일원에 10만6539㎡ 규모의 운곡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50%이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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