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은 긴밀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통해 경남도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친환경 에너지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탄소중립 포인트등 탄소중립 생활실천 제도의 신규 가입자 증대 ▲ 기존 가입자의 실천활동 제고를 위한 홍보·캠페인 추진 ▲ 마을, 소상공인, 기업 등 참여단체의 조직적 확대 등이며 이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전 경남본부는 매월 에너지캐시백 가입자 수 및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절감실적을 평가하여 부문별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총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최우수 활동단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별도 지원한다.
한전은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전력사용량 대비 3% 이상 전기를 절감한 고객에게 절감률 구간에 따라 1kWh당 30원에서 최대 100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하고, 해당 금액은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된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가입자 125만 호(5월 현재) 돌파를 계기로,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실천과 제도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7월 13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전ON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신규 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가입 고객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로봇청소기,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건물)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하고 인센티브(최대 10만원)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으로 주택용 에너지캐시백과 중복 가입 가능하다.
김재국 한전 경남본부장은 ‘’여름철을 앞두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에 가입하여 새로운 에너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며 전 국민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 전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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