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개교 60주년 기념 음악 콘서트 개최

기사등록 2025/05/26 16:48:26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2회 성신 크리스탈 음악 콘서트'

성신여대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2회 성신 크리스탈 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성신여대는 지난 24일 본교 돈암 수정캠퍼스 수정홀에서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2회 성신 크리스탈 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성신여대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음악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북구 등 지역사회 주민과 성신여대 교직원 및 학생, 발전 기금 기부자, 국제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주회는 김재윤 지휘자의 연주곡 설명이 가미된 해설형 클래식 무대로 꾸며졌다.

연주는 성신여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성신 챔버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협연에는 성신여대 기악과 교수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피호영 교수가 참여했다.

1시간 20분간 진행된 공연은 ▲텔레만의 'Burlesque de Quixotte' ▲크라이슬러의 '바이올린 협주곡 C장조'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48'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연 전후로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원호 성신여대 교학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 성북구와 함께 발전한 성신여대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1965년 4년제로 전환된 성신여자사범대학이 출범한 해를 개교의 기점으로 해 이를 기념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