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감나무진 도시계획도로 1구간 확장 완료

기사등록 2025/05/26 16:06:23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선암동 개발제한구역인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내 도시계획도로 1구간(소로3-360호선) 확장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선암동 개발제한구역인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내 도시계획도로 1구간(소로3-360호선) 확장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도로 확장공사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길이 348m의 1구간 도로 폭을 기존 3m에서 6m로 확장했고, 도로변 배수시설 등도 정비 완료했다.

연장 380m의 2구간(소로3-361호선) 확장공사는 지난 3월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1구간 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도 최소화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도로 2구간 확장공사도 차질 없이 준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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