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한 현황 조사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 서울시 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한 현황 및 실태 조사(1000명 대상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서울시민이 주로 하는 체육 활동 1위는 걷기(48.7%)였다.
이어 등산(24.3%). 배드민턴(17.2%), 요가 등(15.2%), 헬스(14.5%), 자전거(13.7%), 수영(13.1%), 골프(12.5%)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체육 활동 빈도는 주 1회가 23.8%로 가장 많았다. 주 2회가 18.7%, 주 3회가 16.9%, 한 달에 3번 이하가 16.2%였다.
체육 활동 목적은 건강과 체력 향상이 72.4%로 가장 많았다. 재미와 흥미가 15.9%, 스트레스 해소가 10.0%를 차지했다.
체육 활동을 함께 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혼자라는 답이 41.2%로 가장 많았다. 친구가 28.2%, 가족이 22.6%였다.
이용하는 체육 활동 시설 종류를 묻자 공공 체육 시설이라는 답이 39.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민간 체육 시설이 31.6%, 야외 운동이 9.6%였다.
체육 활동 비용에서는 시설 이용을 위한 연간 평균 지출이 66만6255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구·장비 구입비가 44만6467원, 동호회 활동비 34만6957원, 의류 구입비가 31만5379원, 기구·장비 대여비가 18만1572원, 의류 대여비가 16만9368원으로 나타났다.
시간적·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하고 싶은 체육 활동은 골프가 2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테니스가 20.4%, 수영이 16.8%였다.
최근 1년간 관람(시청)한 종목을 묻자 야구가 54.5%로 가장 많았다. 축구·풋살이 50.3%, 농구가 37.4%로 뒤를 이었다.
관람(시청) 빈도는 한 달에 3번 이하가 39.0%로 가장 많았다. 주 1회가 19.0%, 주 2회가 16.8%, 주 3회가 11.1%였다
관람(시청) 방식은 텔레비전이 60.7%, 개인용 컴퓨터가 18.1%, 모바일이 16.5%, 현장 관람은 4.7%였다.
서울시 스포츠산업 개선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시설 확충이라는 답이 2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접근성 개선이 9.3%, 홍보가 8.5%, 비용 인하가 7.5%,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6.3%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