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식품대전' 29일 막 오른다…300개 기업, 450개 부스

기사등록 2025/05/26 14:18:18

6월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광주=뉴시스] 2025 광주식품대전. (사진=광주시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식품산업의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는 박람회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식품대전'이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농수산식품, 식품기기, 가공·냉동식품, 카페&베이커리 등 300여개 기업이 4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K-푸드 창업요리 대전, 광주 대표 음식요리 경연대회, 제과제빵 경진대회, 광장맥주 축제 및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또 식품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바이어 24개사), 국내 유통 상담회(MD 25개사),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투자 상담회도 운영한다.

특별관은 광주·대구 달빛동맹관(18개사), 향토음식특별관(6개사), 대한민국식애인포럼 연계 특별관(5개사), 지자체관(전남·제주단체관 16개사), 국제관(19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주류관광페스타, 티앤카페쇼(Tea&Cafe Show)와 함께 열려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올해 박람회는 산업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광주의 맛과 멋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축제"라며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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