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내달 13일까지 경남도와 연계해 생활 속 불합리 규제 발굴·개선 과제·개선을 위한 올해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환경, 복지 등 일상 전반의 불합리 규제다.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진정·민원, 타기관 채택 제안은 제외된다.

양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청 홈페이지(양산소식→새소식)에 게재된 서식에 따라 제안서를 작성한 후 전자메일, 우편 또는 직접 접수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 과제에는 도지사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 50만원, 우수 2명에게 각각 30만원, 장려 3명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규제 개혁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가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규제 개혁 실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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