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영표 해루질에 분노 "정신 나간 XXX"

기사등록 2025/05/26 11:46:30
[서울=뉴시스] MBC TV 예능물 '푹 쉬면 다행이야'가 2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TV '푹 쉬면 다행이야'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전(前) 축구선수 이영표가 해루질에 재도전해 활약을 펼친다.

2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리더 이영표와 일꾼 개그우먼 조혜련,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 개그맨 강재준, 정호영 셰프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 방송인 붐, 개그우먼 김민경,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멤버 이한이 함께한다.

이날 이영표는 첫날 해루질의 부진함을 인정하고 조혜련에게 해루질 지휘를 맡긴다. 조혜련의 진두지휘 아래, 머구리 이영표, 조우종, 강재준이 바닷속을 샅샅이 뒤진다.

그러나 머구리들은 시원치 않은 결과물만 가지고 온다. 결국 조혜련은 이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다시 바다에 던져 버린다.

조혜련은 결국 직접 입수를 선택하고, '해녀 모드'로 활약한다. 하지만 조혜련도 잡은 전복을 가지고 나오다가 놓치는 아찔한 실수를 저지른다.

조혜련이 이 사고를 어떻게 수습할지 궁금증을 안긴다.

이때 리더 이영표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다시 나선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바다를 누빈 그는 맨손으로 해산물을 건져 올리는 데 성공한다. 그의 활약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이영표는 "안정환은 절대 못 잡는 것"이라며 자랑스러워한다.

이영표의 활약에 한껏 사기가 오른 '팀 이영표'는 "이영표가 안정환을 이겼다"며 한껏 들뜬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결국 "정신 나간 XXX"라며 분노를 터뜨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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