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해피워크' 성료…중증 환아에 2억여원 기부

기사등록 2025/05/26 08:50:28
[서울=뉴시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와 한국맥도날드 임직원들, 협력사 및 RMHC Korea 관계자, 배우 유승호가 함께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 걷기 코스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맥도날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걷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3000명이었던 참가 규모를 올해 5000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참가자와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조성된 약 2억1625만 원이 RMHC Korea에 전해졌다.

RMHC Korea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주요 행사인 4㎞ 걷기가 시작된 이후, 평화광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사전 기념품으로 제공된 티셔츠와 모자, 양말을 착용한 채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국맥도날드 및 협력사 임직원들과 브랜드 앰배서더 유승호 역시 걷기 코스에 직접 참여해 의미 있는 발걸음을 더하기에 나섰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행사에 지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연을 맺은 5개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 어린이 100여 명을 초대해 소중한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영웅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맥도날드의 참여형 기부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에 뜻을 모아 주신 5000명의 참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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