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30일 아양아트센터서
대구 아양아트센터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위한 찬사 'Peacefully' 공연을 30일 오후 7시30분 아양홀에서 개최한다.
유키 구라모토는 이번 공연에서 삶에서 무언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 같은 마음이 들 때 오히려 작고 소중한 것을 들여다보길 권한다.
그는 앨범 'Sailing in Silence'에 수록된 곡 'Peacefully'를 타이틀로, 일상을 둘러싼 소중한 가치들을 담백한 음악적 언어로 나지막이 이야기한다.
공연 1부는 피아노 솔로 연주, 2부는 유키 구라모토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로 구성된 콰르텟과의 연주로 진행된다.
특히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Dawn' 등 히트곡이 널리 사랑받고 있다. 그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멜로디는 자연이 주는 감동과 사람 사이의 은은한 사랑이 담겨 추억을 부른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공연이 바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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